총무원장 호명 스님 8월 20일 임명장 수여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지홍 스님에게 법륜사 주지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지홍 스님에게 법륜사 주지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법륜사 새 주지에 지홍 용선 스님이 임명됐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임기가 만료된 법륜사 주지 보경 스님 후임으로 지홍 스님을 임명하고 8월 20일 오후 5시 30분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2층 총무원장실에서 임명장을 전달했다.

신임 주지 지홍 스님은 석송 광운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61년 청련사에서 사미계를 수지했다. 이후 남허 남현 스님에게 건당했으며 제8․9․12․13․14대 중앙종회의원을 지냈다. 13대에는 중앙종회 수석 부의장을 역임했다. 총무원 기획실장, 재무부장, 기획감사실장, 행정부원장을 지냈으며 특별사면복권심사위원회 부위원장과 종단 고시위원장으로 활약했다. 지난 해 제15대 중앙종회의원에 당선됐고 올해 제5대 태고종 원로의원으로 추대됐다.

지홍 스님의 임기는 2024년 8월 19일까지다.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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