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원로의원이자 서울 강남구 일원동 불국사 주지인 법선 스님<사진>이 종단운영자금 1억 원을 기부했다.

법선 스님은 종단운영자금이 부족해 총무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7월 31일 오후 2시께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2층 총무원사로 총무원장 호명 스님을 방문, 종단운영자금 1억 원을 쾌척한 것이다.

법선 스님은 이와 관련 “총무원이 종단운영자금 부족으로 종무행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을 듣고 마음을 내게 되었다”면서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앞으로도 힘이 닿는 대로 종단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도 “종단이 어려운 시점에 원로의원 법선 스님께서 큰 힘을 보태주셨다”면서 “종단의 발전은 곧 종도의 힘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승한 스님(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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