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수아카데미
6월 23~7월 28일
이태호 교수 강의로

무우수아카데미 주최 '옛그림으로 본 한국의 색' 이론강좌를 알리는 포스터.
무우수아카데미 주최 '옛그림으로 본 한국의 색' 이론강좌를 알리는 포스터.

 

무우수아카데미(대표 이연숙)는 6월 23일부터 7월 28일까지 6주간 '옛 그림으로 본 한국의 색'를 주제로 이론 강좌를 실시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무우수아카데미 8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는 이태호 전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이번 강좌는 매주 △한국의 색채미와 고구려 고분벽화 △고구려 후기 고분벽화와 오방색 △고려와 조선시대 불화 △조선시대 궁중화와 민화 △조선시대 초상화 △한국 근현대 회화의 색채미 라는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강좌 접수는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특히 한국회화사에서 나타나는 ‘색(色)’ 에 집중하여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무우수아카데미는 전통미술의 계승과 저변 확대를 위하여 2014년 설립되었으며, ‘무우수(無憂樹)’는 룸비니원에서 마야부인이 붓다를 나을 때 붙잡았던 나무로 ‘근심 걱정이 없는 나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태호 교수는 홍익대학교 회화과 및 동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졸업,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사로 큐레이터, 전남대학교 교수 겸 전남대 박물관장,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문화재위원을 역임했고, 현재는 서울산수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문의=(02)720-3554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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