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주머니 주관
6월 19~21일,
26~28일 본선
결선은 7월 5일

불교무용대전에서의 한 장면.
불교무용대전의 한 장면.

 

한국전통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활약하고 있는 구슬주머니가 6월 19일부터 21일, 26일부터 2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성균소극장에서 제6회 불교무용대전을 개최한다.

불교무용대전은 불교무용예술의 저변 확대와 밝은 미래를 조명하기 위해 해마다 구슬주머니 주관으로 열린다. 올해는 예선을 통과한 국내 11개 단체가 본선에서 창작 무용과 전통무용, 현대무용이 한데 어우러진 무용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구슬주머니는 올해 불교무용대전 본선을 앞두고 그간 비디오 심사를 통해 예선을 실시했다. 예선을 통과한 작품들에 대해 이번에 두 번의 본선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1차 본선’에는 修예술단, 쿤스터 댄스 컴퍼니 고양행주누리무용단, 최승희조선민족무용기본보존회, 연풍예술단, 한가옥이 출연한다.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차 본선’에는 리틀예인무용단, 연지무용단, 마묵무용단, 이상연, 박은경이 출연해 기량을 선보인다.

제6회 불교무용대전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일요일 오후 4시에 공연이 진행되며, 결선 및 시상식은 7월 5일 오후 2시 서울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협의중)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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