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종무원장 회의에 앞서
“교구 발전에 역량 발휘해 주길”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지난 19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시도교구종무원장회의 겸 종무회의에 앞서 서울북부교구 종무원장으로 선출된 육화 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지난 19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시도교구종무원장회의 겸 종무회의에 앞서 서울북부교구 종무원장으로 선출된 육화 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지난 19일 오후 1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전국시도교구종무원장회의 겸 종무회의에서 서울북부교구종무원장에 선출된 육화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호명 스님은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서울북부교구와 태고종단 발전을 위해 역량과 수완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북부교구종무원은 원래 3월 중 종무원장 육화 스님 취임식을 가지려 했으나 코로나 사태로 취소했다. 대신 이날 총무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게 된 것이다. 육화 스님은 지난 해 11월 7일 서울북부교구에서 종무원장으로 선출됐다.

육화 스님은 금봉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8년 선암사에서 운암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2004년 봉원사에서 혜초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서울북부교구종무원 규정국장 · 교무국장 · 총무국장을 지냈으며 한국불교태고종 초심원 초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성암사 주지로 있다.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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