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겨난 호명 산문 출송하고, 시각스님은 자중해야

총무원 청사에서 쫓겨나서 종이 컵 커피를 마시면서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는 호명스님의 뒤편 담벼락에는 쓰레기 봉지가 보인다.
총무원 청사에서 쫓겨나서 종이 컵 커피를 마시면서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는 호명스님의 뒤편 담벼락에는 쓰레기 봉지가 보인다.

태고총림 선암사는 태고종의 모든 종도들이 수호해 온 사찰이다. 재적승들만의 사찰이 아니다. 주지 선출은 재적승들이 한다고 할지라도 적어도 주지 진산식은 모든 종도가 참여한 가운데 축하 속에서 취임해야 한다. 태고총림 선암사는 중립을 지켜야 한다. 시각스님과 호명스님은 반 총무원행보를 보여 왔으며, 선암사를 종권 다툼의 이전투구장으로 만들고 있다. 시각스님은 총림 주지로서 중립을 지켜야할 본분을 망각하고 주지로서 월권행위를 자행하고 있다.

주지 진산식도 모든 종도의 축하 속에서 거행되어야 하고, 제26대 총무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아야한다. 유령 가짜 총무원장 호명에게 받는 다는 것은 무효이며 인정할 수 없다. 시각스님은 밀실에서 야합으로 유령종이선거로 만든 가짜 총무원장 취임식을 당장 중단해야한다. 종도들 기만하는 연수교육도 즉각 중단하라! 다만 제44기 합동득도식은 인정한다.

시각스님은 총무원 사무실에 난입하여 44일 동안 잡담만 하고 무고한 스님들을 법해를 시켜 공소하여 중징계하는 데 안구산과 야합하다가 쫓겨난 호명을 당장 해종 행위자임으로 선암사에서 산문 출송해야 한다.

수행전법포교에 바쁜 종도들을 속이고 강제로 동원하여 행사 참석용 장식용으로 써먹으려는 불순한 음모를 당장 멈출 것을 촉구한다. 만일 행사를 강행할 경우, 관련자나 참가들은 불이익을 당할 것이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징계대상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 주기 바란다.

   불기 2563(2019) 10월 15일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부장  혜 암

                         교무부장  법 도

                         규정부장 성 오

                특별징계위원장 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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