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 천중사에서 문도 등 참석

태고종 제 22〜23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운산당 대행 대종사의 49재가 주석했던 천중사에서 봉행됐다.
태고종 제 22〜23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운산당 대행 대종사의 49재가 주석했던 천중사에서 봉행됐다.
맏 상좌 법현스님이 운산당 대행 대종사 각령께 차를 올리고 있다.
맏 상좌 법현스님이 운산당 대행 대종사 각령께 차를 올리고 있다.
불이성 법륜사 주지 보경스님께서 대륜 문도회를 대표하여 각령께 차를 올리고 있다.
불이성 법륜사 주지 보경스님께서 대륜 문도회를 대표하여 각령께 차를 올리고 있다.
운산당 대행 대종사의 위패를 맏 상좌 법현스님이 모신 가운데 봉송 의식이 진행되고 있다.
운산당 대행 대종사의 위패를 맏 상좌 법현스님이 모신 가운데 봉송 의식이 진행되고 있다.

태고종 제22〜23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운산당 대행 대종사의 49재가 5월 20일 오전 10시 평소 주석했던 천중사에서 문도, 원로 대덕 신도 등, 100여명의 대중이 참례한 가운데 여법하게 봉행됐다. 일로 스님의 집전으로 대령 관욕을 봉행하고 삼귀의 각령전 배례, 사면공지, 법어근청, 인사말씀, 문도. 유족 인사, 상단헌공, 중단퇴공, 종사영반, 봉송 순으로 여법하게 봉행됐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5월 17일 오후 1시 천중사를 방문하고 천중전에 봉안되어 있는 운산당 대행 전 총무원장스님의 영전에 참배하고, 종단으로부터 멸빈(치탈)되어 있는 운산 전 총무원장스님 영전에 혜초 종정예하의 사면장을 봉헌하고, 위로의 절을 올린 바 있다. 이날 49재 시, 대은 스님이 영전에 사면장을 낭독하여 참례 대중들에게 공지했으며, 참례자들은 운산당 대행 대종사의 극락왕생 길에 선물이 되도록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문도를 대표해서 법현스님은 참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혜초 종정예하께 사면을 품청한 편백운 총무원장스님과 사면을 재가한 종정예하께도 갚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지성, 원법 원로의원 스님, 법진, 보경, 대은스님과 일본 금강사 신도회장, 천중사 신도회장, 동방문화대학원 대학교 이영철 총장, 제자 신도 등이 참례하여 고인의 왕생극락을 발원했다. 참례자들에게는 운산스님 저,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 진다’는 칼럼집을 답례품으로 증정했다.

천중사=법승<홍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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