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불교승가회 부회장 겸 사무총장인 석혜웅 법사(싱가포르/인도네시아)가 4월 26일 오후 1시 탑골공원 원각사 10층 석탑을 참배하고, 수십 년 동안 무료급식을 해오고 있는 탑골 성지 원각사 법당을 방문, 후원 회장이신 자광명 보살님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전 총무원장 의현 원로 큰스님과 표충사 주지 법기스님, 아시아불교평화회의 한국회장 원응스님 등이 동석했다. 석혜웅 법사는 대만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불교승가회 상임부회장 겸 사무총장을 맡고 있으며,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서 포교활동을 하고 있는 중국계 스님이다.

 의현 전 총무원장스님은 세계불교승가회 부회장직을 오랫동안 역임했으며, 지금은 장로위원으로 고문직에 있으며, 표충사 주 지스님은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석혜웅 법사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신도님들과 함께 한국불교문화체험 관광차 지난 21일 방문 27일 출국한다.

 석혜웅 법사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한국불교문화의 우수성에 감탄했으며, 표충사 불국사 동화사 해인사 봉은사 창경궁 탑골 원각사 10층 석탑을 친견하면서 한국불교를 다시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탑골 성지 원각사 무료급식소를 직접 찾아 와 보니 불교 대 사회봉사활동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고 하면서 원각사 무료급식소 운영에 애쓰고 있는 자광명 보살님을 격려했다.(탑골성지 원각사 무료급식소 회장 자광명 보살 010 2975 6967)

탑골공원= 원응 <주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