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를 하는 충북 종무원장 도안스님.
축사를 하는 충북 종무원장 도안스님.
인사말씀읗 하는 비봉사 주지 지행스님.
인사말씀을  하는 비봉사 주지 지행스님.
봉행 의식을 하는 스님들
봉행 의식을 하는 스님들
지행스님이 축원을 하고 있다.
지행스님이 축원을 하고 있다.
대중들이 정근을 하며 탑돌이를 하고있다.
대중들이 정근을 하며 탑돌이를 하고있다.
제천불교연합합창단 지휘자
제천불교연합합창단 지휘자
찬불하는 제천불교연합 합창단.
찬불하는 제천불교연합 합창단.
봉송
봉송
비봉사에서 내려다 보이는 청풍호를 배경으로 기념촬영
대웅전 법당
대웅전 법당

 제천 비봉사(충북교구)는 4월 7일 불사리탑 이운 및 창건 법회를 사부대중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불사리탑은 평택에 있는 모 고등하교에 모셔졌던 사리탑으로 학교가 이전하면서 마땅한 장소를 물색하던 중 비봉사에 모셨으면 하는 관계자의 원을 지행스님이 흔쾌히 답하시면서 이루어졌다.

이운 법회는 신덕스님이 법주로 신중작법(39위), 사리이운, 복청게(천수바라),도량게, 삼신거불, 사다라니, 축원, 찬불가(제천 불교연합 합창단), 화엄시식, 봉송 순으로 이어졌다.

신도들은 불사리를 이운하는 스님들을 뒤따르며 연신 석가모니불 정근을 했다.

비봉사 주지 지행스님은 이 도량이 만들어지기까지 혼자만의 힘이 아니고 여기에 모인 불자님들이 한뜻을 모아 여기까지 왔다며 언제나 불자님들과 함께하는 도량으로 만들어 나가자는 인사말씀이 있었다.

이어 충북교구 종무원장 도안스님은 축사에서 불사리를 모시는 이 자리에 복 많이 지으시고 보살피는 보살님들이 되어달라는 당부를 하셨다.

이 날 지행스님은 “불사리탑은 그 자체로 불신(佛身)이기 때문에 우리 곁에 항상 머무는 부처님을 상징한다. 신심선양과 작복(作福)의 계기가 되며 더 나아가 국태민안의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천=법승(홍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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