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오후 2시, 규정부 스님들에게 제지당해

 

멸빈자 전성오
멸빈자 전성오
청공, 도법, 멸빈자 전성오의 하수인 행동대원
청공, 도법, 멸빈자 전성오의 하수인 행동대원

 

멸빈자 전성오가 지휘하는 청공(충남.세종종무원장), 초암(하수인), 도법(전 대구.경북 종무원장), 지산(전 대구.경북 종무원 부원장), 정각(전 총무원직원), 방진화(전법사회장), 전윤복(원로회의 사무과장) 등은 4월 8일 오후 2시 승용차 편으로 전승관 앞에 도착, 총무원 청사에 잠입하려고 염탐하다가 규정부 스님들에게 발각, 쫓겨났다. 하수인 초암이는 지하 문을 부수려고 시도하다가 비상벨이 울리면서 경찰서에 바로 신고 되자, 혼비백산하고 도망쳤다. 규정부 스님들이 이들에게 호통을 치면서 “도산, 종연스님처럼 철창 행 신세를 질 것이냐”고 하면서 “집행부가 '혐의 없음'으로 경찰서에서 판결이 났는데 무슨 염치로 허튼 짓을 하느냐“고 강력하게 꾸짖자 슬금슬금 도망가서 찻집으로 숨어들어가 있다가 사라졌다.

 규정부에서는 이들이 계속 시도할 것으로 보고 경계를 강화하면서, 문에 손을 대면 경찰을 불러 즉각 연행해 가도록 할 방침이다.

<총무원>

저작권자 © 한국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