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일산 병원 영결식, 곤지암 회향선원 다비식

태고종 제22.23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운산당 대행화상 영결식(4월5일 동국대 일산병원 장례식장).
태고종 제22.23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운산당 대행화상 영결식(4월5일 동국대 일산병원 장례식장).
이재오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분향하고 있다. 뒤엔 멸빈자 전성오, 덕화스님, 도산스님, 대은스님, 학현스님, 종회부의장 상명스님의 얼굴이 보인다.
이재오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분향하고 있다. 뒤엔 멸빈자 전성오, 덕화스님, 도산스님, 대은스님, 학현스님, 종회부의장 상명스님의 얼굴이 보인다.
문도대표 법현스님, 유족대표 이수범씨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도대표 법현스님, 유족대표 이수범씨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 총무원장 운산당 대행화상 법구가 일산 장례식장을 떠나고 있다.
전 총무원장 운산당 대행화상 법구가 일산 장례식장을 떠나고 있다.
대륜 문도대표 학현 법륜사 주지스님이 잔을 올리고 있다.
대륜 문도대표 학현 법륜사 주지스님이 잔을 올리고 있다.
상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운산당 대행화상 다비가 봉행되고 있다.
상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운산당 대행화상 다비가 봉행되고 있다.
다비 후 사리 1과를 수습했다.
다비 후 사리 1과를 수습했다.

 운산당(雲山堂) 대행(大行) 전 태고종 22.23대 총무원장 영결식이 4월 5일 오전 11시 동국대일산병원 장례식장에서 2백여 사부대중이 운집한 가운데 엄수 됐으며, 다비식은 곤지암 회향선원에서 봉행됐다. 운산 스님은 4월2일 오후 11시 숙환으로 세납 78세, 법랍 61세로 입적했다.

 운산 스님은 충남 청양 출신으로 대전 보문중과 보문고를 졸업했으며 1959년 대전 대승원에서 용봉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동국대 불교학과와 동 대학원 불교대학을 졸업한 후 1968년 6월 한국불교청년회 사무총장으로 불교계 일을 시작했다. 1975년 태고종 총무부장으로 임명된 뒤부터 30여 년 간 태고종 개혁과 발전에 힘썼다.

 스님은 태고종 제22·23대 총무원장을 역임하며 재단법인 한국불교태고종, 사단법인 한국불교태고종중앙회, 사단법인 한국불교교화원 등 법인 설립을 주도했으며 태고종립 동방불교대학과 일반대학원 동방문화대학원대학을 설립해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종교협의회 회장을 맡아 종교간 대화에도 앞장섰다. 입적할 때 까지 재단법인 한국불교태고원 천중사(종찰)에서 주석해 왔으며, 문하에는 법현스님(열린선원), 법상스님(덕양선원), 법선스님(보덕사 주지)을 비롯한 다수의 제자들이 있다. 운산당 대행화상의 다비식이 끝나고 사리1과를 수습했다.

 

법승=홍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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