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분열 시위 선동에 단호 대처하기로-

한국불교태고종 종조: 태고보우원증국사
한국불교태고종 종조: 태고보우원증국사
총무원장 대회의실에 진열된 한국불교태고종 역대종정예하 존영
총무원장 대회의실에 진열된 한국불교태고종 역대종정예하 존영
혜초종정 예하께서 편백운 총무원장스님께 보내온 기해 신춘 종단발전 격려편지불법흥륭 만사여의 천상운집 세계평화(불법을 흥륭케 하고 종단사가 원만하게 뜻대로 이루어지고 천 가지 상서로운 일들이 구름처럼 모여들고 세계가 화합하고 평화로워 지기를 바라노라!)
혜초종정 예하께서 편백운 총무원장스님께 보내온 기해 신춘 종단발전 격려편지
불법흥륭 만사여의 천상운집 세계평화(불법을 흥륭케 하고 종단사가 원만하게 뜻대로 이루어지고 천 가지 상서로운 일들이 구름처럼 모여들고 세계가 화합하고 평화로워 지기를 바라노라!)
총무원 집행부. 서울교구종무원 합동연석 종무회의
총무원 집행부. 서울교구종무원 합동연석 종무회의

편백운 총무원장 스님은 2월 21일 오후 2시 총무원 집행부.서울 교구종무원 합동연석 종무회의 인사말씀에서 “종단변화와 개혁에 매진하고, 내부분열에 의한 시위선동에 단호히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총무원장의 권한과 직무가 많이 있지만, 종무회의의 직능은 매우 중요한 총무원장의 종무수행이면서 동시에 총무원 집행부의 업무”라고 하고 “우리 종단 총무원장도 그렇게 한가한 자리가 아니고, 사회적으로나 불교계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비중이 있는데, 이렇게 종단 내부에서 지나치게 사사건건 걸고넘어진다면 어떻게 대내외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겠는가?”라고 하면서 “작년 4.19 종회이후 태고종은 싸움만 하는 못난 종단이라는 악평만 듣고 일부 편파 언론에게 빌미만 제공해서 종단의 위상과 이미지만 격하시키는 꼴이 되고 말았지만, 이런 악조건 하에서도 지난 1년 6개월 동안 저를 비롯해서 부장스님들과 직원들 전체가 종무수행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고 하면서 “또한 지방교구 종무원도 뭔가 새로운 태고종을 건설해 보자는 취지에서 다들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총무원장스님은 “제26대 집행부는 4년간 한시적인 종권을 위임받아서 종무를 담당하여 종단을 대표하고 총무원을 운영하고 관리하면서 이끌어 간다는 데에 방점이 있으며, 집행부는 한시적이지만 태고종은 영원하게 가야할 종단이다"라고 했다. ”제26대 집행부가 태고종 역사상 어떤 일을 하고 업적의 공과는 후일에 평가하고 판단할 일이지만, 지금 당장은 최선을 다해서 종단과 종도를 위해서 애종심을 갖고 일을 한다는 각오로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태고종은 한국불교의 종조인 태고보우 원증국사를 종조로 모시고 있으며 한국불교전통유산을 계승하고 있고,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고승들이 역대 종정을 역임하고 계시며, 우리 종도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태고종지 봉체(奉體)와 종승선양에 매진해야 하며, 몇몇 사마외도와 같은 일부 해종 행위자들에게 종단이 유린당하는 것을 지켜만 보고 있을 수는 없으며, 종단과 종도를 위해서 그리고 제26대 집행부라는 책임과 자존심을 위해서 공동운명체로서 종무수행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하자, 모두들 굳은 결의와 각오로 원장스님의 말씀에 동의하면서 다짐했다.

법장<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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