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운 총무원장스님 세계평화정상연합 창립식 참석

2월 8일 오전10시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세계평화정상연합 창립식에서 4대 종교 불교대표로 북미 정상회담 성공, 남북통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축원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편백운 총무원장스님과 기독교 이슬람교 힌두교 대표들.
2월 8일 오전10시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세계평화정상연합 창립식에서 4대 종교 불교대표로 북미 정상회담 성공, 남북통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축원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편백운 총무원장스님과 기독교 이슬람교 힌두교 대표들.
전 세계 110여 개국에서 참가한 전 현직 수반과 종교대표자 등 1200여 명과 국내인사 등 2천여 명이 참석하여 북미 정상회담성공,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고 있다.
전 세계 110여 개국에서 참가한 전 현직 수반과 종교대표자 등 1200여 명과 국내인사 등 2천여 명이 참석하여 북미 정상회담성공,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고 있다.

 

체니 전 미국 부통령이 북.미 정상 베트남 회담에 대해서 연설하고 있다.
체니 전 미국 부통령이 북.미 정상 베트남 회담에 대해서 연설하고 있다.
뉴트 깅리치  미국 전 하원의장이 자신의 부친은 한국전 참전용사이며 한반도에는 반드시 통일과 평화가 와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뉴트 깅리치 미국 전 하원의장이 자신의 부친은 한국전 참전용사이며 한반도에는 반드시 통일과 평화가 와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
축사를 하고 있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

 

불교대표로 참석한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이 주최 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불교대표로 참석한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이 주최 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2월 8일 오전 10시 롯데호텔월드(송파구)에서 열린 세계평화정상연합 창립식에 참석하여 세계 4대 종교 불교대표로 남북통일 및 세계평화 기원 축원 메시지를 독송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평화정상연합 창립식, 세계 평화종교인엽합 세계총회,  제4차 글로벌 여성평화네트워크행사가 연이어 열리고 있다. 이번 월드정상은 이달 말로 다가온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축하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창립식에는 한학자 가정연합 총재가 참석, 특별 축사를 했으며, 딕 체니 미국 전부통령과 깅 리치 미국 전 하원의장이 특별 연설을 해서 박수를 받았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외교부 장관(차관대독)의 축사가 있었으며, 세계 전 현직 수반들이 차례로 한반도 평화, 북미 정상회담 성공, 세계평화에 대한 강한 열망을 표현하는 연설로 평화를 염원하는 분위기로 가득한 세계평화정상 창립식 출범이었다.

오후 세계평화종교인연합 세계총회에서 편백운 총무원장 스님은 축사를 했다. 

<축 사>

오늘 오전에는 세계 전 현.직 수반과 정치 종교지도자들이 모여서 세계평화정상연합 출범식이 있었고, 수반들께서 연설이 있었으며, 한학자 총재님께서는 특별 연설이 있어서 아주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계 평화종교인엽합 세계총회가 열리고 있는 지금, 세계종교지도자들의 세계평화에 대한 정신적 기도와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불교에서는 너와 남을 구별하지 않고 천지여아동근(天地汝我同根)이라고 해서 “하늘과 땅과 너와 내가 한 뿌리이다.“라는 세계관 우주관을 갖고 있으며, 이 지구촌이 ”세계일화(世界一花)“라는 한 송이 꽃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 서로는 결코 남이 될 수 없는 참부모의 한 자식들처럼 한 가족입니다. 이 지상에서 전쟁과 기아와 환경파괴 등 모든 생명들에게 해가 되는 것들과 우리는 싸워야 하며 그것은 비폭력적인 평화운동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참가한 모든 분들이 너와 내가 남이 아니고, 이 지구촌은 한 송이 꽃처럼 우리 모두는 공동 운명체라는 정신으로 함께 뭉쳐서 평화운동을 한다면 이 지상은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세상이 된다고 확신하면서 오늘 참가하신 모든 분들에게 무한한 자비광명과 가피가 두루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9년 2월 8일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편백운 합장

롯데호텔월드=원응<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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