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루 무봉사에서, 표충사주지 법기스님 등 참석

영남루 무봉사에서 전 통도사 성보박물관장 범하스님의 6주기 추모 다례재가 봉행되고 있다. 표충사 주지 법기스님 등 30여명의 도반 문도와 50여명의 신도 등 80여명이 참례하여 범하스님을 추모하고 생전의 성보보존과 업적을 기렸다.
범하스님의 맏 상좌 무봉사 주지 자명스님이 문도들을 대표해서    참례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범하스님의 맏 상좌 무봉사 주지 자명스님이 문도들을 대표해서 참례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다례재가 끝나고 도반과 문도들은 범하 스님의 문집발간을 논의했다.
다례재가 끝나고 도반과 문도들은 범하 스님의 문집발간을 논의했다.
표충사 주지 법기스님은 영남루 공원에 있는 사명대사 동상을 참배했다. ‘사명대사’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한 표충사 진불암 감원 원산스님이 동행했다.
표충사 주지 법기스님은 영남루 공원에 있는 사명대사 동상을 참배했다. ‘사명대사’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한 표충사 진불암 감원 원산스님이 동행했다.

새해 원단 1월 1일 오전 10시 밀양시 영남루 무봉사(주지 자명스님)에서 전통도사 성보박물관장과 조계사 중앙박물관장을 역임한 범하 스님 6주기 추모다례재가 봉행됐다. 표충사 주지 법기스님을 비롯하여 도반 문도 제자 등 30여명의 스님과 신도 50여명 8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례한 가운데 6주기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다. 범하 스님 맏 상좌 자명스님(무봉사)은 인사말에서“ 표충사 주지 법기스님을 비롯해서 은사스님의 도반과 선후배스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제자들은 스님께 누가 되지 않도록 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수행 포교 잘하고, 스님이 안계시지만 여러 큰스님들을 믿고 의지하면서 사문으로서의 올곧은 길을 잘 가겠다.”고 다짐했다. 다레재가 끝나고 차담을 나누면서 범하 스님의 성보 보존과 남다른 사랑과 열정에 대한 업적을 기리면서 문집발간을 논의했다.

한편 표충사 주지 법기스님은 다례재에 참석하기 전에 영남루 공원에 세워진 사명대사 동상을 참배하고 무봉사 주지스님에게 사명대사 동상 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했다.

 

밀양=원응<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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