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전국 비구니회(회장 법정)는 11월 29일 오전 11시 총무원 대회의실에서 임원총회를 갖고 제6대 신임회장에 현중 비구니스님을 선출했다. 현중 비구니 스님은 현재 비구니회 수석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새로 선출된 현중 비구니 스님은 “전임 회장님께서 그동안 수고를 너무 많이 하셨습니다. 또한 회원님들의 협조로 비구니회가 원만하게 잘 운영돼왔습니다.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해서 우리 비구니회가 더욱더 발전하고, 승가이부중의 하나로서 태고승단의 양 기둥이 되고 석가의 딸들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하는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구니회는 가까운 시일 내에 임원진을 구성하고 이.취임식을 갖기로 했다.
법승<홍보국장>
한국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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