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강원 경남분원 강원생 12명 선암사서 2박 3일 특강 연수

태고총림선암사부설 경남종무원 산하 선암사 불교전문강원 분원 강원생 12명은 지난 4월 23∼25일까지 2박 3일간 태고총림 선암사 강원에서 특강 연수를 받았다. 이날 선암사 강원 입방식은 선암사 강원장 호명스님(선암사 주지)이 참석한 가운데 교무 승천 스님이 진행했다.

선암사 주지스님이면서 강원장인 호명스님은 격려사에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불교전통 교육인 강원에서 공부하시는 여러 학인스님들의 정진에 감사드리고, 짧은 일정이지만 강원생활을 체험하고 집중 교육을 받음으로써 소기의 성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했다.

2박 3일 동안의 특강 연수는 승천스님의 '마음 찾음'이란 주제의 특강과 부처님 오신 날 연등 달기, 운력 등의 체험과정으로 진행됐고, 일종의 전통강원 템플스테이 형식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학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가을에도 2차 강원 입방 템플스테이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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