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원응스님 3월 10일 인도 현지 대학서 … 보리수불상 점안법회도 참석

동방불교대 총장 원응스님과 스와미 위베카난드 수바하르티대학교 N.K.아후자 부총장이 MOU 체결후 악수하고 있다.
동방불교대 총장 원응스님과 스와미 위베카난드 수바하르티대학교 N.K.아후자 부총장이 MOU 체결후 악수하고 있다.

종립 동방불교대학 총장 원응스님은 3월 10일 인도 웃타라 프라데시 미룻 시 소재, 스와미 위베카난드 수바하르티 대학교에서 이 대학 부총장 N.K. 아후자 박사와 양 대학의 교류에 대해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스와미 위베카난드 수브하르티 대학교는 힌두교 재단 대학이지만, 지난해 하반기 불교학과를 개설하고 불교교육을 시작했다. 이 대학은 1956년 창립됐으며 2008년 9월 종합대학으로 승격되었다. 학생 수는 9천여명이고 교직원은 8백 여명이다.

부처님 재세 시 부처님은 이 대학 경내에서 하루 머물면서 전법하신 것을 기념하여 그 자리에 보드가야에서 이식한 보리수를 심어서 지금은 큰 나무로 성장했으며, 보리수 앞에 불교학과를 신설한 건물과 보리수 불상 점안법회를 봉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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