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연구회(회장 남수영) 동계워크숍이 12월 15일 오후 2시~5시 동국대 법학관 1층 161호실 모의법정에서 열린다.동계워크숍 대주제는 ‘불교와 현대사회’다. 서강대 류제동 박사의 사회로 ‘불교윤리와 현대사회’(한국외대 오현희 박사), ‘유식사상과 현대사회’(서울불교대학원대 김치온 교수) 등 2편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금강대 배경아 박사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남수영 회장은 행사 초청 메일을 통해 “이번 워크숍은 삶에 대한 만족도와 행복감 및 다른 생명에 대한 배려와 사랑의 감소 등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에 대해 불
(사)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회장 손강숙)가 주최하는 ‘제5회 공개사례발표회 및 수퍼비전’이 12월 15일 오후 1시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보문사(주지 천지 스님)에서 열린다.봉녕사 도생 스님의 사회로 개회식에 이어 이영순 원장(마인드힐링 명상심리상담센터)과 이윤성 소장(한국트라우마상담치유연구소)이 각각 영상관법 상담사례를 발표하고, (사)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이사장 인경 스님(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이 수퍼비전(상담 수행 지도)에 나선다. 이후에는 수퍼바이저 인경 스님의 상담 시연과 질의 응답이 이어진다.-최승천 기자
수많은 신을 믿는 인도의 종교적 전통에서 나타난 불교, 내세보다는 현세를 강조했던 유교의 나라 중국에서는 신을 어떻게 보았을까? 서로 다른 문화적 전통과 종교적 전통 속에서 신의 존재에 대한 생각은 어떻게 변화해 왔을까?붓다빅퀘스천 31회는 국내 최다 박사학위 보유자인 중앙승가대 교수 자현 스님을 초청해 동아시아 불교가 생각하는 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자력의 신앙을 추구하지만, 한편으로는 보살사상을 바탕으로 민중 속에서 발전해온 동아시아 불교가 생각하는 신이라는 존재는 어떤 것인지 살펴보는 시간이다.강연은 12월 13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는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 가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대주제는 ‘현대 한국사회에서의 자살과 불교정신치료적 접근’으로 정해졌다.세션1(좌장 서광 스님)에서는 ‘현대와 불교에서의 자살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순천향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이화영 교수(현대한국사회에서의 자살현황과 대책)와 능인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학과 김재성 교수(불교 교학에서 본 자살에 대한 이해)가 발표에 나선다.세션 2(좌장 이규미 교수·한창환 원장)에서는 ‘자살에 대한 불교 정신 치료’를 주제로 경북대병원 Wee센터장
계간 〈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주관하는 11월 열린논단이 11월 23일(목) 저녁 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모임의 주제는 ‘메타버스와 AI, 그리고 종교적 일상’으로 정해졌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이정민 원불교 교무가 주제발표에 나선다.문의= 불교평론 편집실(02-739-5781)다음은 논단 초대의 글이다.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11월 열린논단에 선생님을 초대합니다.이번 달 주제는 ‘메타버스와 AI, 그리고 종교적 일상’입니다. 발제는 원불교 교무이자 한국
무주당 청화(無住堂 淸華, 1923~2003) 대종사 탄신 100주년과 열반 20주기를 맞아 기념과 추모 의미를 담은 학술세미나와 다례재가 11월 30일~12월 1일 전남 무안군 혜운사에서 열린다.청화 대종사 문도회인 벽산무주회(문장 용타 스님)와 청화사상연구회(회장 박선자 교수)가 주관하는 이번 제12차 세미나의 대주제는 ‘염불선의 성립과 역사적 고찰’이다.11월 30일 오후 1시 혜운사 명상관에서 열리는 학술세미나 1부는 정헌 스님(청화사상연구회 연구위원)의 사회로 △인사말 및 헌시(박선자 교수) △환영사(벽산무주회 문장 용타
밝은사람들연구소는 11월 18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언어, 진실을 전달하는가 왜곡하는가’를 주제로 제22회 학술연찬회를 연다.(재)안국선원(이사장 수불 스님)이 후원하는 이번 연찬회에서는 한자경 이화여대 철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해 한상희 경북대 인문학술원 교수가 초기불교 관점에서 ‘언어, 깨달음으로 가는 길’을, 김성철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교수가 대승불교 관점에서 ‘은유로 나타나는 세계’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또 김방룡 충남대 철학과 교수가 선불교 관점에서 ‘불립문자와 불리분자의
탄허 택성(呑虛 宅成, 1913~1983) 대종사 탄신 110주년과 열반 40주년, 그리고 한국불교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불교학회와 평창 월정사(주지 정념)가 주최하는 특별학술대회가 11월 18일 낮 12시부터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열린다.학술대회 제1부는 탄허대종사 관련 주제로, △사상사와 지식의 유통 측면에서 살펴본 탄허 택성의 사상-동도(東道) 및 서도(西道), 그리고 이를 잇는 우주 원리 《정역(正易)》 간의 계위(階位)를 중심으로(박성일·서울대) △탄허와 학산의 학문 교류와 정역 해석(문광·동국대) △탄
(재)대한불교진흥원이 마련하는 ‘화요 열린 강좌’ 11월 주제는 ‘왜 내 몸의 신호에 귀 기울여야 하는가 - 뇌과학으로 설명하는 자존감 설계를 위한 과학적 접근법’이다. 강좌는 11월 21일(화) 오후 7시 마포 다보빌딩(BBS) 3층 다보원에서 열린다.강사는 김학진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다. 김 교수의 저서인 《뇌는 어떻게 자존감을 설계하는가》(갈매나무 刊)를 대상도서로 정해 뇌과학으로 설명하는 뇌가 자존감을 설계하는 과학적 방법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김 교수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에서 계산신경과학
불교학연구회(회장 남수영) 추계학술대회가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사이버관 3층 C303호 소강당에서 열린다. 대주제는 ‘불교 전통에서 바라본 음식의 윤리와 철학’이다.남수영 회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 “각기 다른 불교 전통에서 형성된 수행자의 미식, 육식, 음주와 같은 사안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수렴하고, 그것의 윤리적 철학적 측면을 총체적으로 검토해야 할 필요성에서 본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본 학술대회를 통해, 서구의 시각으로 타자화된 음식윤리학의 대안으로 기능할 수 있는‘불교의 음식 윤리 및 음
1973년 7월 7일 동국대 불교대학에서 창립한 사단법인 한국불교학회(회장 백도수)는 한국불교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단체다. 이 단체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가 11월 3~4일 동국대에서 열린다. 대주제는 ‘문명 전환기의 한국불교학, 새로운 미래를 잇다(Korean Buddhist Studies at the Crossroads of Civilization, Bridging a New Future!)’이다.11월 3일 대회 첫날 개회식은 오후 3시 30분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열린다. 공로패(고 실상화 윤
〈불교평론〉이 한국불교학의 태두 뇌허 김동화박사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매년 뛰어난 연구성과를 낸 불교학자를 상찬하기 위해 제정한 2023 뇌허불교학술상 수상자로 전 성철사상연구원장 조병활 박사가 선정됐다. 수상저술은 『조론선집(肇論善集)』(전6권)으로 수상자에게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2월 2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열린다.다음은 뇌허불교학술상 심사위원회 심사평과 조병활 박사의 수상 소감 전문이다.2023년도 불교평론 뇌허학술상 심사평올해 심사위원회가 주목한 도서 가운데는 공
서구 심리학 이론과 대행 사상을 비교·고찰하며, 대행 사상에 기반한 ‘한마음심리학’의 가능성을 살핀 논문이 발표됐다. 한마음선원 한마음과학원이 10월 14일 한마음선원 안양본원에서 ‘한마음과학: 인간, 생명’을 주제로 개최한 제8회 학술대회에서다.이날 한마음과학원 진복선 박사의 발표 주제는 ‘심리학 역사의 관점으로 본 인간과 마음에 대한 고찰: 한마음심리학의 가능성 탐색’.진복선 박사는 서구에서는 △구성주의 심리학 △기능주의심리학 △정신분석학 △분석심리학 △행동주의 심리학과 인지심리학 △인본주의 심리학 등이 나타났고 이들과 대행 사
계간 〈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주관하는 10월 열린논단이 10월 26일(목) 저녁 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모임의 주제는 ‘일본불교와 천황제’로 정해졌다. 강남대 교수를 역임한 이찬수 인권평화연구원장이 주제발표에 나선다.문의= 불교평론 편집실(02-739-5781)다음은 논단 초대의 글이다.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공동주관하는 10월 열린논단에 선생님을 초대합니다. 이번 달 주제는 ‘일본불교와 천황제’입니다. 발제는 전 강남대 교수였으며 인권평화연구원장인 이찬수 박사입니다.한
용봉당 대종사 금당 이재복(1918-1991) 선생은 시대의 고승이자 뛰어난 교육자이며 시인으로서의 삶을 살았던 인물이다. 선생을 추모하는 2차 학술대회가 11월 4일 오후 1시 대전광역시 대전고 정문 앞 대전중구문화원에서 열린다.용봉당 대종사 금당 이재복 선생 추모회(회장: 전 단국대부총장 송하섭 명예교수)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근현대 동아시아불교에 있어서 금당 이재복 선생의 불교사상과 그 위상’. 이날 2부 주제발표의 주제와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근현대 금당 이재복의 불교활동과 시대적 의의/동국대 김경집 교수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 한국불교음악학회는 10월 13일 오후1시 동국대 문화관2층 학명세미나실에서 ‘어장 벽응 대종사 생애와 범음성 세계’를 대주제로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벽응 스님은 출가한 이래 평생 한국의 전통불교음악인 범패의 계승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입적했다. 불교 학술계와 음악계에서 범음·범패에 관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는 가운데 벽응 스님의 일부 범패가 여느 경제(京制) 범패 선율과 조금 차이가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를 서울과는 또 다른 개성·장단 범패의 특징이라 인식하고 그 가치를 평가하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이날
10·27법난 피해자 모임(회장 원행 스님)은 10월 12일 오후 2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10·27법난, 명예회복과 치유’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술세미나의 주제와 발제자, 논평자는 다음과 같다.△주제1=10·27법난의 불교사적 배경과 향후의 과제/장성우 동국대 교수/동국대 한상길 교수△주제2=10·27법난 피해자들의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명상법 연구/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 조기룡 동국대 교수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조계종 원로의원 두산 일면 대종사가 참석해
불광미디어에서 주최하는 붓다빅퀘스천 서른 번째 시간은 불교의 핵심사상인 연기와 공, 제행무상의 원리를 현대철학과 생명과학, 그리고 불교의 눈으로 재해석해보는 시간이다. 특히 가장 과학적인 종교로 불리는 불교는 과학과 어떤 면에서 같고, 어떤 면에서 다른지를 살펴보고, 진화론과 생명현상을 연기와 무상이라는 개념으로 고찰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그리고 인터넷과 메타버스, 인공지능의 시대에 불교의 업과 윤회는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하는지도 살펴본다.행사는 10월 15일 오후 2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이번
‘한마음 주인공 관법’으로 중생교화에 힘쓴 묘공당 대행 선사(1927~2012)의 사상을 인문·심리학·과학기술 등을 기반해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마음선원 한마음과학원은 10월 14일 오전 9시 한마음선원 안양본원 3층 강당에서 ‘한마음과학: 인간, 생명’을 주제로 제8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2개의 세션으로 이뤄지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행 사상을 제반 학문들과 통섭한 연구들이 발표돼 눈길을 끈다.세션1에는 ‘한마음심리학’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연구인 ‘심리학의 역사적 관점으로 본 인간과 마음에 대한 고찰: 한마음심리학의 가능성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의 본격적인 행사가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서울국제명상엑스포는 명상의 생활화 및 대중화, 세계화를 위해 불교전통 기반의 명상을 토대로 K-명상 문화콘텐츠 프로그램 개발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명상 콘퍼런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첫째 날, 주제인 ‘명상과 다르마’에서는 명상이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점들을 완화시킬 수